얼마전에 TV예능 ‘아는형님’에 비가 출연했다.
좋아하는 배우 이범수씨도 나와 재밌게 보았는데
중간에 영화배우 비의 댄스타임이 있었다.
그중 서태지의 ‘컴백홈’이 나오자 춤알못이 내가 봐도
역시 비is비 란 생각이 들 정도로 파워풀한 동작과 현란한 웨이브가 독보였다. 그러다 오래전에 유튜브에서 보았던 양사장님의 춤이 떠올랐다.
그리고 호기심이 치솟았다.
90년대 KPOP 댄스장인 양사장님과
2000년대 대표 춤꾼 비의
같은 노래, 다른 느낌의 춤에 대해
우리의 취향은 어떻게 갈릴지 궁금했다.
또한 나와 비슷할지, 다를지, 같으면 왜 같은지, 다르면 왜 다를지도 궁금했다.
참고로 예전에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 KPOP 스타에서 JYP와 양사장님이 심사위원으로 고정출연했는데 두분이 80년대말 90년대초에 이태원클럽 문라이트를 주름잡았던 시절에도 JYP는 양사장님을 우러러봤다는데…
잠시 JYP의 애제자 2019년의 비와 1995년 Come back home 앨범 출시전 양사장님의 춤을 감상하면 분명, 같은노래인데도 상반된 스웩을 느낄수 있을 거다. 비의 컴백홈을 보고, 양사장님 영상을 보러왔다는 유튜브 댓글들도 무척 흥미롭다.
비: https://youtu.be/2Tq6Zmu8x0Q
양사장님: https://youtu.be/RAQAD-1iW2k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양사장님 vs 비, 누가 더 잘 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