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로드: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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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이촌역에 내려 10분정도 걸어가면 어느 아파트앞 상가 지하1층의 라멘집을 갈수 있다. 허름한 계단과 복도끝 가게입구는 마케팅의 ‘ㅁ’도 모르는 가게처럼 보인다. 아니 애당초 손님의 이목을 사로잡으려는 일말의 노력조차 보이지 않는다.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리라!!’ 맛집 특유의 자신감이라설까.. 난 맛집에 대한 기대와 멋집에 대한 실망에 익숙했기에 입구앞에서도 막연한 기대와 막연한 실망감 사이에서 생각의 레이스를 멈출수 없었다.
그래~ 모아니면 도겠지..
먹어보면 알겠지..
그렇게 불필요한 생각을 멈추고 마침내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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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공간, 1명의 한국말이 서툰 일본 요리사겸 사장님, 12개의 의자들 그리고 붉은빛 벽색깔은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멘이 나오기전까진. 그렇다. 이곳은 마케팅이 뭔지 신경도 안쓰는 맛집이었던 것이다. 애시당초 사장님은 라멘 1접시 잘 만들어 잘 대접하면 됬지~ 매출? 분위기? 인테리아? 그런게 다 뭐야 관심없어~ 라고 하시는것 같다.ㅎㅎ
서론이 너무 길어졌다. 라멘에 대해 얘기하고 글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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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메뉴: 이촌라멘 (돈코츠간장라면: 8천원)
육수: 4/5 육수맛이 이름처럼 돈코츠와 간장을 섞어놓은 걸쭉한 국물이다. (국물안에 소보로 고기가 있다.)
면: 4/5 면도 씹기 아주 적당하다.
계란: 4/5 계란도 맛있다.
차슈: 3/5 좀 질기다..
밑반찬: 2/5 중국집 단무지 같다.
기타: 칠리새우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오면 시오라멘(소금라면)을 먹을꺼다. 친구껄 먹어보니 육수맛이 굉장히 담백하고 적당히 짭짤하고 좋았다. ㅎㅎ


맛집정보

이촌라멘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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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302-52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리” 이촌라멘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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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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