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WAY는 언제나 창가에 앉아

토요일 아침, 절판된 책을 찾으러 도서관을 다녀오던중, 허기에 지쳐 지하철역옆 SUBWAY에 들어갔다. 자주가는 약수동 섭웨이에 비해 1/5 정도의 규모였는데 분위기가 밖에서봐도, 안에서도 봐도 뭔가 느낌있다. 특히 창가에 앉아 걸어가는 행인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샌드위치 한입을 써는 맛도 남다르다. 닥터페퍼를 한모금 마시며 떨어지는 양상치를 주의하며 버스안에서 내쪽을 주시하는 할아버지,아줌마,아가씨와 눈빛이 마주친다.

대체 넌 누구냐?

서로가 서로를 신기한듯 바라본다.ㅎㅎ

#subway

#share2steem

#섭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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