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1km를 걸어
발바닥 작은 물집 옆에
커다란 물집이 생겼습니다
바늘로 찔러 임시처방을 했지만
반창고를 붙여도 잘 부착되지 않아
걸음걸이가 좀더 힘들어질거라 예상됩니다
근육통은 스트레칭에 따라 고통과 쾌감이 반복돼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떨어
7시즘 4코스를 출발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베지밀을 마시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중간중간 에너지바 2개를 먹고
5km 정도 걸은후 발견한
표선 해녀의 집 식당에서 전복죽을 먹습니다
매일 아침 전복죽을 먹었는데 오늘 아침이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배가 차니 슬슬 눈이 감겨옵니다
다행히 흐린 아침과 달리 햇빛이 비쳐옵니다
다 먹은후 또 걸어볼 새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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