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근을 하고,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역시 피곤할땐 가볍게 인스타를 켜고
스크롤을 스슥 움직이며
친한놈들, 덜 친한놈들
모르는 분들, 알기엔 너무 먼 분들이 올리신 그들의 일상을 눈팅한다.
그중 언제나 유쾌하고 재치넘치는 글로 인상깊은 한분의 포스팅이 눈에 띄었다.
그분의 이름은 바로 김리뷰이다. 혹시 모르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자면 페이스북 페이지, 리뷰왕 김리뷰로 유명한 컨텐츠 크리에이터다.
그분의 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내가 알기론 카드형 슬라이드 컨텐츠의 선구자이며 센스있는 자막으로 카드형 컨텐츠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줬다. 하나의 정적인 사진을 보며 눈알을 상하 좌우로 돌려가며 그의 센스넘치는 글을 읽는 맛은 정말 남달랐다!
![]
(https://cdn.steemitimages.com/DQmXgi6oE5Jt6apsPB9JaF7X3qpGnVuv8WS1hvvwkTsvS3y/image.png)
데자와 리뷰 풀버전: https://www.facebook.com/ReviewKim/posts/883579345071009?sfnsw=cl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이런 분이 스팀잇에 계시면 어떨까..
그런 재밌고 유쾌한 글들이 스팀잇에서 연재되면 어떨까?
내가 생각할땐 그의 글들이야말로 탈중앙화된 공간에서 노력에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적절한 동기부여와 함께 빛을 발할꺼란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그런 컨텐츠가 스팀잇의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Direct Message를 드렸다.
실제로 리뷰님의 글을 스팀잇에서 보게 될지,
못보게 될지
안보게 될지는 모른다.
그럼에도 그분이 한번 이 공간에서 활동해주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더욱 다양하고 재밌는 컨텐츠들이 스팀잇을 다채롭게 꾸며가길 바란다.
정말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리뷰님이 스팀잇에 오시면 그땐 여러분,
환영인사 한번 거하게 해주세요~!! ^^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팀잇에서 리뷰님의 글을 보길 희망하며’